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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부산 안락하나님의교회 신도들이 헌혈을 위해 헌혈차 앞에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하나님의교회, 생명사랑 헌혈 릴레이 운동
부산서 내달까지 2000명 참여보도일:2014-04-29 언론사:국제신문 기자:이진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봉사활동을 펼쳐온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유월절을 맞아 '전 세계 유월절 사랑 생명사랑 헌혈 릴레이'를 펼치고 있다.
하나님의교회는 하나님의 사랑과 희생정신을 본받아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에 부닥친 환자를 돕고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헌혈 릴레이를 시행하고 있다.
부산지역에서도 28일 동래구 안락동 부산안락하나님의교회에서 부산북서연합회 9개 교회 소속 신도 400여 명이 244차 생명사랑 헌혈운동에 참여한 것을 시작으로 다음 달 7일 수영교회에서 수영구연합회 15개 교회 1200여 명이, 15일 서구교회에서 서구연합회 8개 교회 600여 명 등 2000여 명이 헌혈 릴레이에 참여한다.
이날 부산 안락교회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한 헌혈 릴레이는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 직원들이 현장에서 상담과 문진으로 헌혈기록카드를 작성한 뒤 3대의 혈액원 차량에서 헌혈이 이뤄졌다. 헌혈에 동참한 400여 명은 어려운 환자를 돕고자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곧바로 헌혈증을 혈액원에 기증했다.
부산혈액원 최상운 부장은 "그동안 하나님의교회에서 지속해서 진정성 있는 사회봉사활동을 해 감동했다. 이번 헌혈운동이 많은 응급환자를 살리는 데 큰 힘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의 헌혈 릴레이는 이미 240회를 넘어 지역별로 혈액원의 표창도 여러 차례 받았다. 안락하나님의교회 이규문 목사는 "인류를 위해 희생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본받아 혈액 부족으로 위급한 처지에 있는 생명을 살리고자 헌혈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21일 인천, 23일 대전, 24일 청주 등 전국에 걸쳐 하나님의교회 연합회별로 단체 헌혈을 이어가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도 지난 23일 스리랑카를 시작으로 호주 미국 일본 등에서 이어진 하나님의교회 해외 헌혈 릴레이는 다음 달 말까지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한다.
늘 이웃을 생각하며 희망이 되어드리고 싶은 하나님의교회입니다.
따뜻한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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